spielen2011. 5. 23. 23:52



우선 심금을 울리는 스샷 한 방.
네, 그렇습니다. 떨어졌습니다.

사실 아키에이지에 대해서 전혀 들어보지 못했는데, B&S(Blade & Soul) 클베"도" 떨어지고 나서 이런저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아키에이지가 클베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마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아키에이지의 소식을 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B&S가 클베 인원을 얼마 뽑지 않았기 때문에 떨어진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죠. 타이밍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아키에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도"라고 합니다. 
말, 비행선, 역마차 등 다양한 탈 것도 있고, 집도 지을 수 있고, 다양한 공방스킬들..
이런 것들은 다른 게임에서도 사실 많이 볼 수 있는 것인데, 아키에이지를 보고 독특하다고 생각했던게 직업시스템이었습니다.
 



격투, 환술, 철벽, 의지, 죽음, 야성, 사명, 낭만, 사랑.
10가지 중에서 세 가지를 능력을 골라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격투, 야성, 사명을 골라서 물리 극공으로 가봤습니다. 직업 이름은 첩자네요. FF 시리즈에서도 이와 비슷한 직업시스템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강화는 버프류, 약화는 디버프류, 보호는 힐 계열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떨어졌기 때문에 알 길이 없죠.^-^

몇 년 전 마비노기 때 CBT를 떨어져 마음이 상해 두 번 다시 거들떠보지 않았단 기억이 새록 나네요. (그래도 결국 나중에는 손을 대긴 했지만...)

아무튼 이제 B&S도 나오고 디아3도 나온다고 하고(저는 이제 시간이 없고), 6월이면 제가 기대하고 있는 TCG 카르테도 나오니, 앞으로 게임시장이 기대가 됩니다. 서로 경쟁하느라 힘들긴 하겠지만 그만큼 양질의 게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참고로 Arche는 헬라어로 "처음"을 뜻합니다. 창세기전에서 나와서 아마 많은 분들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키에이지의 Arche가 그 뜻으로 쓰였는지는 모르지만요. 만약 그렇다면 아키에이지, ArcheAge는 첫세대라는 뜻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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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l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