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elen2011. 5. 24. 23:56
http://thecarte.gamescampus.co.kr/ 카르테 홈페이지 링크 추가합니다.



1996, 1997년 쯤 유행하기 시작한 TCG(Trading Card Game)가 있죠. Magic the Gathering.
아마 거의 TCG의 원조 쯤 되는 것 같습니다.





없는 돈에 밥값 모아가며 카드를 모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부스터 하나에 3,0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거창하게 대회 나가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친구들하고 가볍게 했었는데 지금은 다 추억이네요.
가끔 온라인으로 TCG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해볼까도 생각했었는데 진입의 벽이 너무 높아서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찰나!
엄청난 소식을 들었습니다. 새로운 온라인 TCG가 오픈을 한다는 것이지요.
이름하여 카르테(Carte)!! 독일어로 카드라는 뜻입니다.


 








http://thecarte.gamescampus.co.kr/ 공식 홈페이지에 가시면 클베 플레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이 되구요. 나름 3D입니다. ^-^
히어로의 피를 0이 되거나 더 이상 드로우 할 카드가 없게 되면 지게 됩니다.

블소도, 아키에이지도 클베를 떨어져 가슴이 아픈데, 더 안타까운 것은 카르테는 클베가 끝나고 알게 되었다는 것이죠.

카드 종류는 색깔별로 세이크(흰색), 시에리온(녹색), 아르켄(청색), 에스파이어(적색), 카이데론(흑색) 다섯 종류입니다. 매직 더 게더링과 색깔 종류는 같고 느낌도 비슷한데 청댁이 조금 다릅니다. 매직에서는 적색이 직뎀을 주고 청댁은 카운터가 많았는데 카르테는 청댁이 직뎀이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아주 고급스러운게 마음에 듭니다. 이번 클베 때 나왔던 카드 몇 장(?) 올려드리겠습니다.


□ 클릭하시면 큰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TCG라 하면 다양한 사람들이 하는 게임이 아닌 일부 매니아층의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있습니다.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지금은 유희왕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유희왕은 왠지 저에게는 초딩 이미지가 조금 있는지라..^^;

TCG의 매력이라 하면 단순히 겨루는 재미가 아닌 덱을 짜는 자체로 재미가 있다는 점이죠.  
카르테를 기대하는 이유라면 우선 옛 매직 더 게더링을 할 때의 추억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과 둘째로 카르테의 김택승 대표의 인터뷰를 보고 할만한 게임이 나오겠구나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35293 카르테의 김택승 대표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많은 TCG게임이 망했다고 하는데, 카르테로 인해서 TCG가 좀 더 알려지고 카르테도 부흥 발전하는 게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매직에서 좋아했던 카드 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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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loa